소방관리사 1차 필기합격 후기입니다.
아이디:cab1203
이름:박상혁
후기이벤트가 있었는지 지금 알았네요. 머든지 챙겨봐야해서리...ㅎㅎㅎ
대영소방학원덕에 정말 소방쪽으로 발을 들여놓고 기사부터해서 관리사1차까지 순조롭게
나가고 있는중입니다.
처음엔 산업안전,건설안전,위험물까지만 취득하고 제2의 인생을 살아볼까하다가 아는 지인이 위험물기능장까지 해봐라는 조언에
기능장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엔 급하게 준비하다보니 실기에서 첫 낙방을 맛보고 소방시설관리사라는걸 알게 되었죠.
많은 연봉을 준다는 사실이 제 맘을 흔들어놓았고 그때부터해서 소방시설관리사1차준비에 들어갔답니다.
(2017년 3월부터 들어간거같음)비전공자라서...자격요건도 되지도 않았지만 바로 들어갔음.
보통 화재기준부터 한다고하지만 전 워낙 몰랐기에 1차부터....
솔직히 관리사1차나 소방기사 전기나 기계랑 같은 공부이기에 그냥 연회원 끊어서 무작정 들었답니다.
기계,전기 필기를 통과하면서 관리사 요건만 되면 바로 치면 되겠네 이런 안일한 생각을 한게 사실이였네요.
그러다가 위험물기능장을 17%대 합격률에 포함되면서 더욱더 자만한게 사실이였네요.
기계,전기 실기를 치르면서 먼가 부족함을 알고 기사급 실기강의를 들었습니다.
관리사에서 다루는것으로는 너무 부족한거같아서 좀더 낮추어서 강의를 듣고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기계는 정말 많이 계산해봐야합니다. 자칫 생각잘못하거나 수치 잘못나오면 줄줄히 다 틀리더군요.
전기는 자로해서 가닥수 산정하고 그리고 시퀸스회로 상상하면서 불이 들어오나 막히나등등을 연습하고 연습했습니다.
그렇게 기사를 마무리하고 관리사1차시험을 쳐봤는데 역시 어렵더군요. 시험치고 난뒤에 재확인을 해보니 아는 문제만 11개나
틀렸더군요. 왜 그랬지..자책도 많이해봤지만 시험시간이 촉박했고 긴장감에 정말 많이 힘들었는게 사실임.
OMR카드 작성이 잘못되었나? 이런 생각에 합격자 발표날까지 불안에 떨었는게 사실임.
카톡으로 합격문자를 받고 솔직히 울었음. 지금도 시큰하지만......암튼 소방을 전혀모르는 사람이 김종상원장님의
강의를 듣고 생각하고 적고 또 외우고 다시금 듣고 계속 무한반복한게 사실입니다.
지방이라 직강을 듣고싶어도 그럴수가 없기에 전적으로 온라인강의에 매달린게 사실임.
관리사1차강의보면 100여강 넘어감. 꼬박 매일 하루종일 들어도 2개월이상 걸림.
그걸 다시금 듣어볼려고하면 정말 시간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전 배속을 1.6-2배까지 올려서 들었습니다.
그러면 들리냐? 김종상원장님이 사투리를 안 쓰기에 들리더군요.
1배속으로 들으면 이젠 답답해서 무조건 배속 높여서 듣고있습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도 아직 관리사2차가 남아있는 상태지만 계속 해나갈 생각입니다.
강의시간에 이런 말씀을 한게 생각납니다. 관리사는 줄서있는거랑 같다고 매일매일 꾸준히 하면 내 차례가 돌아오는데..
자칫 그 줄에서 이탈하게되면(중단하거나 멈추면) 뒷사람이 내자리를 매워주고 난 뒤쳐진다고..
그 말씀이 맞아요. 그래서 매일매일 할려고 합니다.
김종상원장님 단점:그냥 강의만 하심. 대신 설명은 잘해주심. 대신 시간이 엄청오래걸림.
강의중 삼천포로 안 빠져서 잼없음.
이번에 전자칠판으로 바꿔서 강의해주시니깐 기대하고 열심히 강의 반복해서 들어볼려고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는 여러분들께 좋은 밑거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참 시작할려면 꾸준히 하세요. 이건 알고 넘겼다간 그부분이 시험문제에 나오면 아리송하게 틀릴수있음.
그것만큼 억울한게 없습니다. 그러니 매일매일 꾸준히 계획잡고하는게 답인거같습니다.